구축 아파트 철거와 설비 공정 시 견적서 확인 범위와 업체 분리 필요성 문의

먼***집

19년 된 구축 아파트 34평형 턴키 공사를 진행하며 겪은 상황입니다. 철거와 설비를 한 업체가 같이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아 다른 분들은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묻고 싶습니다.

우선 견적서 확인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견적서에 주방 타일 철거와 거실 천장 및 벽 철거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더니, 업체에서는 기존 타일과 벽체를 그대로 유지하자고 했습니다. 거실 천장을 철거하면 다른 천장들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이유로 설득했고, 결국 그대로 시공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주방 벽면 타일과 썩은 석고보드 부분까지 철거 없이 그대로 사용했더군요.

또한 화장실 상부 배관 연결 부위와 전체 조적 미장 작업을 요청했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다며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주 후 결국 틈새로 악취가 발생했고, 이미 마감이 끝난 상태라 업체에서는 비용 보전이나 해결을 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설비 부분에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철거 업체가 설비까지 겸하다 보니 욕조 수전의 수평이 맞지 않았고, 라인 육가 위치를 변경할 수 있었음에도 일반적인 위치에 설치하여 세면대 앞에 섰을 때 발의 절반 이상이 육가에 걸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구축 공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철거 범위가 견적서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그리고 철거와 설비 업체를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수***명17일 전

수전 수평 안 맞으면 정말 신경 쓰이죠. 혹시 설비 단계에서 도면을 요청하시거나 현장에서 위치를 직접 지정하셨나요?

먼***집17일 전

아니요, 그냥 소장님이 알아서 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맡겼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었네요.

꼼***인17일 전

견적서에 없는 내용은 업체 입장에서 이윤이 줄어드니 안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썩은 석고보드까지 그대로 덮었다니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단***고17일 전

구축은 정말 뜯어봐야 아는 게 많아서 철거 범위를 넓게 잡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악취 문제는 정말 치명적인데 안타깝네요.

육***민17일 전

라인 육가 위치 때문에 발이 걸리는 건 실사용 시 정말 불편한 점이죠. 설비 전문 업체와 따로 진행하셨다면 도면 확인 단계에서 잡으셨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철거/설비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철거/설비 글 모두 보기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