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갑자기 심장이 쿵 내려앉더라고요. 아파트처럼 관리사무소가 있는 게 아니라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제가 책임져야 하는지 막막한 상태예요.
일단 급하게 알아보니까 우리 집 화장실이나 주방, 베란다 쪽 배관처럼 집 안에서만 쓰는 전용부 문제면 제가 다 부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세면대 아래나 변기 연결 배관 같은 게 여기에 해당한다는데, 만약 여기서 샌 거면 수리비가 꽤 나오겠죠.
근데 건물 외벽에 있는 주 배관이나 옥상 방수층, 혹은 현관 밖 수직 배관 같은 공용부에서 시작된 거면 공동 부담이 가능하다고 해요. 문제는 지금 누수 근원지가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이 구분을 명확히 해야 책임 소재가 가려진다는데, 설비 기사님 불러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계속 불안하네요.
댓글 6
설***중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진짜 머리 아프더라고요. 일단 전용부인지 공용부인지부터 확실히 가려내야 해요.
빌***주
맞아요. 그래서 지금 업체 불러서 정확한 지점부터 찾아보려고 해요.
구***러
공용부 배관이면 다른 세대랑 비용 나누면 되는데, 전용부면 혼자 다 내야 해서 부담이 크더라고요. 부디 공용부 쪽 문제였으면 좋겠어요.
반***무
수직 배관 쪽에서 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건 공용부로 보는 경우가 기사님 오시면 그 부분 꼼꼼히 봐달라고 하세요.
빌***주
아, 수직 배관 쪽도 확인해봐야겠네요. 팁 감사해요.
집***가
전용부 분기점부터 우리 집 내부로 들어오는 구간인지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 경계선 하나로 책임 주체가 완전히 바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