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구축 복도식 아파트 반셀프 공정 계획과 급작스러운 업체 변경 대응
40년이 넘은 복도식 옛집에 입주하게 되어 내력벽을 제외한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집이 워낙 오래되어 안전, 누수, 결로, 단열 같은 기본 공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철거, 설비, 전기, 목공 작업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한 공정은 전체 철거 및 설비(분배기 이전 및 교체, 급배수관 및 난방배관 교체, 세탁기 자리 이전, 화장실 젠다이 설치 및 액체방수, 변기배관 교체)부터 시작해 샷시 교체, 전기 밑작업, 시스템 에어컨 배관 설치, 현관문 교체, 목공(단열 및 벽 평탄화, 가벽 설치), 타일 및 도기 설치, 폐기물 처리, 필름, 케라폭시 줄눈, 가구, 마루, 도배, 탄성, 페인트, 입주청소 순으로 잡았습니다.
예산은 샷시를 포함해 5500에서 6500만 원 정도로 책정했고, 공사 기간 중 근무 스케줄을 조정해 철거 첫 주와 주요 공정 시작일에는 현장에 상주하며 정리정돈을 도울 예정입니다.
그런데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행위허가부터 목공까지 맡기로 했던 기존 업체 소장님이 건강 문제로 갑자기 입원하시면서, 공사 일주일 전날 철거와 설비 작업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급하게 커뮤니티에서 검색해 믿음이 가는 다른 분을 찾았고, 그분께서 동료분들을 통해 연결해주신 새로운 기술자분을 섭외해 겨우 일정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업체를 변경하게 된 상황에서, 기존에 협의했던 견적서 내용과 작업 범위가 새로운 분께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지, 그리고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인해 놓치는 부분이 없을지 걱정이 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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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일주일 전에 업체가 바뀌셨으면 정말 당황하셨겠어요. 기존 견적서의 세부 내역을 새로운 분과 하나하나 대조하며 확답을 받으셨나요?
네, 다행히 연결해주신 분을 통해 기존 견적서 금액과 작업 내용을 공유해 드렸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40년 넘은 집이면 설비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정말 많을 거예요. 특히 배관 교체할 때 현장에서 상태 보고 추가 작업이 생길 수 있으니 대비하세요.
안 그래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그래서 철거와 설비 때는 최대한 현장에 상주하며 소통하려고 합니다.
급하게 섭외하셨더라도 업력이 오래된 분이라면 기본기는 있으시겠지만, 현관문이나 페인트처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업체들과의 일정 조율을 미리 체크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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