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철거 후 발견된 천장 처짐과 방 안 분배기, 어디까지 보수해야 할까요

구***망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40평대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턴키로 인테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철거 1일 차인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네요.

가장 큰 문제는 천장입니다. 거실, 주방, 안방, 복도 천장 석고 시공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지 전반적으로 많이 처져 있다고 합니다. 주방이나 복도는 부분 시공이 가능하다는데, 거실은 아예 전부 새로 목공 시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천장만큼은 그대로 쓰고 싶었는데 막막합니다.

그리고 서재로 쓰려던 방의 붙박이장을 철거했더니 그 안에서 분배기가 튀어나왔습니다. 내력벽이라 철거가 안 되는 상황이라, 분배기를 교체하면서 가벽을 세워 가구 도어로 마감하는 방향을 제안받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안방 도어 크기가 줄어든다는데, 현장을 직접 봐야 감이 올 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그 외에도 전실 우수관이 고정되지 않고 너덜거리는 상태고, 거실 마루 위에 장판을 덧방했던 흔적 아래에서 심각한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게 단순 습기 때문인지 누수 때문인지는 내일 마루를 완전히 철거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주방 쪽에서도 원인 모를 악취가 올라오고 있어 설비 반장님이 확인하시기로 했습니다.

욕실은 샷시를 없애고 유리블럭을 넣으려다, 겨울철 환기를 위해 그냥 샷시 교체로 변경했습니다. 구축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철거 첫날부터 이런 상황들이 쏟아지니 신축으로 갈 걸 그랬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 경우 어디까지 보수 범위로 잡고 진행하는 게 맞을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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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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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먼***삶4일 전

구축 철거하면 원래 다 이렇습니다. 천장 처짐은 흔한 일이라 목공 잡으실 때 제대로 하시는 게 나중에 스트레스 덜 받으실 거예요.

구***망4일 전

위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거실 전체 목공은 생각지 못한 지출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반*끝4일 전

이 사례에서는 곰팡이의 원인이 단순 결로인지 혹은 배관 누수인지 판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루 철거 후 바닥면의 습도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고, 주방 악취의 경우 배수관 트랩 설치 여부나 공용 배관의 밀폐 상태를 순차적으로 점검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벽***이4일 전

분배기 위치 진짜 황당하네요. 가벽 세우면 방이 좁아지긴 하겠지만, 노출된 채로 두는 것보다 도어로 마감하는 게 시각적으로는 훨씬 깔끔할 겁니다.

타***각4일 전

우수관 너덜거리는 건 설비 단계에서 제대로 고정 안 하면 나중에 누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샷***료4일 전

유리블럭 취소하고 샷시로 가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구축은 무조건 환기가 1순위입니다.

구***망4일 전

맞아요. 욕조에서 반신욕 하다가 창문 열어두고 싶어서 급하게 바꿨습니다.

집***가4일 전

천장 석고가 처진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사진으로 보면 판단이 빠를 것 같습니다.

단***고4일 전

곰팡이 발견되셨으면 단열재 보강 작업도 같이 검토해 보세요. 마루 철거 후 바닥 상태 보고 결정하시고요.

초**인4일 전

분배기 때문에 도어 사이즈 줄어드는 게 생각보다 체감이 큽니다. 도면 다시 그려보시는 걸 추천해요.

도***람4일 전

동의합니다. 문 폭이 너무 좁아지면 가구 들어올 때 고생하시더라고요.

구**늪4일 전

원래 철거 날이 가장 멘붕 오는 날입니다. 턴키 업체 믿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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