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공사 후 윗집 베란다 타일 균열 발생, 책임 범위와 각서 요구 대응 방법
현재 구축 아파트 올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실 확장을 위해 8월 첫 주에 철거 작업을 마쳤는데, 예상치 못한 민원이 들어와서 고민입니다.
철거가 끝난 지 2주 정도 지난 시점에 윗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안방 앞 베란다 타일에 금이 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윗집 역시 거실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에서 윗집 타일 사진을 찍어왔는데, 제가 보기에는 균열 사이에 때가 끼어 있고 주변으로 추가 파손된 흔적들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해당 타일은 입주 당시부터 설치되어 있던 순정 타일이라고 합니다. 이런 정황을 보면 이번 저희 집 철거 공사로 인해 갑자기 깨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윗집에서는 향후 해당 베란다에서 누수가 발생할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달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누수 원인은 워낙 다양할 텐데, 단순히 타일 금이 갔다고 해서 이런 각서를 써주는 것이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인테리어 진행 중에 이런 식으로 이웃과 갈등이 생겼을 때 보통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그리고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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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각서는 절대 쓰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누수는 원인이 정말 다양한데 그걸 다 떠안겠다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그냥 좋게 해결하고 싶은데 요구사항이 너무 과하시네요.
이 사례에서는 먼저 타일 균열의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열 내부에 오염물(때)이 끼어 있다면 이는 단기간에 발생한 파손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 노후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사진 자료를 근거로 기존 파손 상태임을 명확히 하고, 누수 책임과 타일 균열의 상관관계를 전문가를 통해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순정 타일이면 이미 20년 가까이 된 건데, 철거 진동 때문에 깨졌다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사진상으로 때가 껴있다면 증거가 확실해 보이네요.
맞아요. 구축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공사 안 해도 금 가는 집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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