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철거 진행 중 화장실 철거 범위와 전문 업체 의뢰 판단 기준 질문
이번에 집을 매매하고 공정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매우 촉박했습니다. 주말에는 소음 문제로 작업이 금지되어 있어, 일단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최대한 조용하게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붙박이장과 싱크대, 메이크업룸 세면대 등 가구류는 드릴로 경첩을 분리하며 조용히 걷어냈습니다. 생각보다 철거할 가구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꽤 힘들었습니다. 강화마루 해체 작업은 주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틀에 걸쳐 마무리했습니다. 평일이었다면 하루면 끝났을 분량이었지만, 소음 제한 때문에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월요일부터는 공지를 마친 상태라 해머와 글라인더, 드릴 등 장비를 동원해 본격적으로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조적욕조를 해머로 깨고, 이전 소유주가 설치한 인테리어 기둥들과 주방 인조대리석 상판을 자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마감이 깔끔해야 후공정이 수월한 부분들은 잘못 건드렸다가 보수 비용이 더 들까 봐 손대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가장 고민인 지점은 화장실 철거입니다. 망치로 타일을 깨야 하는데 파편이나 날카로운 단면에 다칠 위험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벽면을 평탄하게 작업하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 부분까지 제가 직접 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효율적일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화장실 철거 시 어느 수준까지 직접 하고 어느 지점부터 전문가에게 넘겨야 할까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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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가구랑 마루까지 직접 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화장실은 타일 깨는 것보다 그 이후의 평탄화 작업이 진짜 고비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구 철거 때 이미 진을 다 뺐더니 화장실 벽면 작업까지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네요.
벽면 평탄화가 제대로 안 되면 다음 타일 공정에서 자재가 더 많이 들어가거나 마감이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부분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군요.
맞습니다. 보수 비용이 더 나오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고민 중입니다.
글라인더랑 해머가 있으셔도 화장실 타일은 파편이 정말 많이 튑니다. 안전 장비 제대로 갖추셨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위험 부담이 큰 욕실만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를 셀프로 해서 비용을 아꼈던 기억이 납니다.
조적욕조 깨셨으면 폐기물 양이 엄청날 텐데, 화장실 타일까지 직접 하시면 폐기물 처리 방법은 결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맞아요. 타일 폐기물은 무게가 상당해서 처리 비용이나 운반 방법도 미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후공정 작업자분께 미리 여쭤보는 건 어떠신가요? 타일 작업자가 원하는 철거 상태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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