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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일정 잡다가 수능 날짜 겹쳐서 일주일 고민한 기록

철거/설비 · 사장님 8분이 써 보낸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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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셀프 인테리어 계획 세우면서 스케줄 짜는 게 진짜 제일 큰 숙제였거든요. 공정 이해하고 작업자분들 섭외까지 다 끝내놓고 나서야 이제 좀 숨 돌리나 싶었는데, 하필 제가 철거를 잡아둔 주간이 수능 주간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됐어요.

철거가 소음이 제일 심한 공정이라 아래층이나 주변에 수험생이라도 있으면 민폐가 너무 클 것 같더라고요.서류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도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도무지 예정대로 진행할 엄두가 안 났어요.

결국 고민 끝에 철거 날짜를 수능 다음 날로 나흘 정도 미뤘어요. 이미 섭외된 분들 스케줄 다시 맞추느라 진짜 애먹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공사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전체적인 공사 기간은 조금 타이트해졌지만, 이웃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덜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댓글 9

  • 공**옥

    와 저도 예전에 철거 날짜 겹쳐서 진짜 식은땀 흘렸던 기억 나네요. 수험생 있는 집 있으면 진짜 눈치 보이더라고요.

    • 스**러

      맞아요. 저도 그 생각 때문에 며칠을 잠도 못 잤어요. 나중에라도 민원 들어오면 감당 안 될 것 같았거든요.

  • 목***고

    일정 미루면 작업자분들 스케줄 다시 잡는 게 진짜 일인데 고생 많으셨겠어요.

  • 민***워

    철거 소음은 진짜 답이 없죠. 저도 공사할 때 수능이나 시험 기간은 무조건 피해서 잡으려고 노력해요.

    • 스**러

      진짜요. 이번에 며칠 늦게 시작한 덕분에 공사 내내 마음은 편했어요.

  • 초**인

    혹시 철거 날짜 미루면서 다른 공정도 같이 다 밀렸나요? 전체 일정이 많이 꼬였는지 궁금해요.

    • 스**러

      네, 뒤에 붙어있던 공정들도 다 조금씩 당겨서 진행하느라 진짜 빡빡하게 움직였어요.

  • 단***선

    스케줄 짜는 게 인테리어의 절반 이상인 것 같아요. 진짜 고생하셨네요.

  • 꼼***인

    저도 예전에 공사 일정 잡을 때 큰 행사 있는 날 피하려고 달력 보면서 한참 고민했었어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