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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소방설비 설치할 때 비용보다 디테일 챙긴 이유

철거/설비 · 사장님 8분이 써 보낸 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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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라 소방 설비가 필수였어요.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파는 셀프 설치 키트도 봤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크고 투박해서 주방 인테리어를 다 망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전문 업체에 맡기기로 하고 김포 근처로 수소문해서 결정했어요. 기기 종류에 따라 비용 차이는 좀 있었지만, 저는 눈에 보이는 마감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상부장 후드 위쪽으로 선이 안 보이게 구멍을 뚫어서 경보기를 달아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정말 깔끔하게 시공됐어요. 조작부도 정면에서 안 보이게 세로로 배치하고 차단기도 구석에 하얀색으로 맞춰서 최대한 안 튀게 작업했어요.

후드 앞에 달린 작은 감지기가 고온을 감지해서 작동하는 방식인데, 시공이 너무 깔끔해서 마치 원래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워요. 전문가는 역시 다르다는 걸 느꼈던 작업이었어요.

댓글 8

  • 안**일

    저희 집도 구축이라 소방 설비 신경 쓰이는데, 조작부 위치 잡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 김***인

      맞아요. 저도 최대한 안 보이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해서 겨우 구석으로 숨겼어요.

  • 주***왕

    셀프 키트 진짜 투박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봤는데 주방 분위기 다 깨질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 초**인

    혹시 상부장 타공할 때 목공 작업이랑 같이 진행하셨나요?

    • 김***인

      저는 소방 업체에서 직접 오셔서 알아서 깔끔하게 해주셨어요.

  • 구**이

    차단기 색상까지 화이트로 맞추신 건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안 그러면 튀거든요.

  • 꼼*이

    저도 김포 쪽 업체 찾고 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화***어

    후드 쪽으로 선 숨기는 거 진짜 까다로운데 잘하셨네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